[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축구 K리그1이 승강제 시대 들어 가장 빠른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16라운드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 2만9007명의 관중이 입장해 이번 시즌 총 관중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사진=울산 HD] |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건 2013시즌 승강제가 시작된 이후 최소 경기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의 96경기였다.
올 시즌 K리그1은 1라운드부터 울산(2만8683명), 전북(2만4758명), 광주FC(7805명)가 역대 구단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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