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반 케이블카·의림지 역사박물관 '인기'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계형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 도입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이 5만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해당지역 외 거주자가 관광주민증을 발급하면 일부 식당·관광지 등에서 입장료 할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사진 = 제천시] 2024.06.15 baek3413@newspim.com |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발급된다.
제천에서 할인혜택이 제공된 이용 건수도 4000건을 돌파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강원 정선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가장 많은혜택을 제공한 관광지는 청풍호반 케이블카(1419건), 의림지 역사박물관(1278건), 청풍문화재단지(720건),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436건) 등으로 나타났다.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진 = 제천시]2024.06.15 baek3413@newspim.com |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2022년 강원도 평창, 충북 옥천군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하며 시작됐다.
제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하반기 신규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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