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 가축 경매시장에서 우량 한우·젖소 선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관내 낙농가, 한우농가, 축산관련단체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우·젖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개량이 우수한 최고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하는 대회로, 가축의 나이·개월령에 따라 한우 5개, 젖소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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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파주시 한우·젖소 경진대회' 모습. [사진=파주시] 2024.06.19 atbodo@newspim.com |
18일 파주연천축협 가축 경매시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심사위원의 세부 심사 요령에 따라 각 부별 출품축 중 최고의 가축을 선발했다.
한우부문 출품축 27두 가운데 경산우 부문에서는 솔빈목장의 조영균 농가가, 미경산 부문에서는 장군농장의 장영재 농가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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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왼쪽 두번째) 파주시장이 '제1회 파주시 한우·젖소 경진대회' 우량 한우·젖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4.06.19 atbodo@newspim.com |
젖소부문 출품축 41두 가운데 최종 챔피언은 정진목장 사재남 농가가, 준그랜드 챔피언은 박필목장 박창필 농가가 차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한우·젖소 경진대회에서 파주시 가축 개량 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파주시 축산농가가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