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흉기를 소지한 채 미용실에 침입해 금품을 뺏으려다 미수에 그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4.06.20 |
부산진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A(40대)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24분께 부산진구 한 미용실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주인 B(30대)씨로부터 금품을 뺏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주인 B씨를 대면한 뒤 마음을 바꾸어 영업시간만 묻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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