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민사연)는 지난 18일 집단휴진에 동참한 병의원에 대해 불매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민사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충북은 각종 의료지표에서 최하위를 나타내고 있는 의료 취약지역이다"며 "하지만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어렵고 열악한 충북지역의 의료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
휴진 안내문. [사진=뉴스핌DB] 2024.06.20 |
그러면서 "의사들의 집당행동을 경고하고 지역민의 생명권 및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집단휴진에 동참한 충북지역의 병·의원의 현황을 파악해 불매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민사연은 이날부터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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