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관 윤리·인권경영 계획' 확정
강석진 이사장 "부패·인권침해 근절 총력"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윤리·인권 현안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진공은 21일 목동 사옥에서 '2024년 제1회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중진공의 윤리·인권 관련 의사결정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장인 강석진 이사장을 포함해 내부 임원 3명과 윤리·인권경영 외부 전문가 5명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신규 외부위원으로는 ▲박우건 한국정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김철수 한국투명성기구 이사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김완희 가천대학교 교수 ▲양성필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등 5명이 위촉됐다.
이날 위원회는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준수해 마련한 '2024년 기관 윤리·인권경영 계획'을 확정하고, 윤리·인권 이슈를 발굴해 경영 전반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자문을 진행했다.
앞으로 중진공은 '청렴과 공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중진공'이라는 비전 아래 6대 전략목표·74개 세부 실행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더욱 엄격하고 높은 도덕성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윤리·인권 경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기관장으로서 부패와 인권침해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3.06.28 victor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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