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일본 이너뷰티 업계의 선두주자인 프로라보홀딩스(대표이사 사사키 히로유키)가 한국 제휴 클리닉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주)아시아 비지네스 트라스트 대표이사 미치바타 야스요와 아유미 클리닉 원장 후지카와 마키코 등이 함께 했다.
프로라보홀딩스 대표이사 사사키 히로유키 |
프로라보홀딩스는 흰설탕, 합성착색재료, 향료, 트랜스지방산 등을 무첨가하여 안전하고 고품질의 이너뷰티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간헐적 단식 제품, 이너뷰티 살롱, 미용기기 제조, 의료, 교육, 메디컬 스파, 무농약 농장, 요식업, 체온관리, 자궁관리 등이 있다.
프로라보 동경 매장전경 |
현재 일본 도쿄 긴자를 중심으로 전국 26개 Esthe Pro Labo 직영점과 약 2만8000개의 대리점을 운영 중이며,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15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방한에서는 Esthe Pro Labo의 한국 진출을 위해 제휴 중인 클리닉을 방문해 일본인의 한국 의료관광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참여 클리닉은 루비성형외과, 클리어 서울 안과, 화이트드림 치과, 쉬즈힐 여성미용외과, 바이브 성형외과, 마노메디 비뇨기과, 통달한의원 등이 있다.
아유미 클리닉의 후지카와 마키코 원장은 한국어로 일본인과 한국인의 장관리를 비교 발표해 주목받았다. 또한, 한국의 미용기술인 금불시술, 윤곽교정, 얼굴축소, 동안메이크업, 한류헤어스타일을 체험하고, 한일 간 미용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과 의료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 마지막 날, 프로라보홀딩스의 사사키 히로유키 대표는 루비성형외과의 MSO계약자인 지아이그룹홀딩스 이성형 대표와 Esthe Pro Labo 한국 총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일은 7월 5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총대리점 계약 체결 후, Esthe Pro Labo는 한국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하며, 한일 미용 연수팀 교류와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