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30일 대전 대덕구 장동에 산사태가 발생해 바위가 경로당으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장동의 한 주택가에 위치한 경로당에 바위가 굴러떨어졌다고 밝혔다.
대전소방본부는 30일 오전 9시 40분쯤 장동의 한 주택가에 위치한 경로당에 바위가 굴러떨어졌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대전소방본부] 2024.06.30 nn0416@newspim.com |
바위는 3~4m 높이에서 굴러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차량 11대와 인력 41명을 동원해 추락한 바위 조각들을 처리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대덕구청은 6가구 10명에 대해 대피를 권고한 상태다.
대덕구청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주민들을 복귀시킬 예정이다. 또 대피소 마련 등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피해 규모 등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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