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오전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대전 대덕구 한 판매시설 창고에 물이 들어차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51분쯤 대덕구 비래동의 한 마트 지하에 물이 가슴 높이까지 차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일 오후 1시 51분쯤 대덕구 비래동의 한 마트 지하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7.02 nn0416@newspim.com |
소방당국은 소방배수펌프 2대를 설치해 현재까지 약 2t의 물을 배수했다.
침수가 난 곳은 거주구역이 아닌 창고로 활용하는 장소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소방대원들은 현장 배수 지원 중이다.
한편 충남권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일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대전, 세종, 충남지역에 20~60mm로 일부 지역에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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