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전북자치도는 지난 4~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수원 팔도밥상페어'에 27개사와 전북공동관을 운영, 2억2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수원 팔도밥상페어에는 도내 전통식품 및 해양수산식품 기업의 간편식 뽕편육, 한우곰탕, 와인, 전통주, 간편죽, 게장, 어간장, 박대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수원 팔도밥상페어 전북관[사진=전북바이오진흥원]2024.07.08 gojongwin@newspim.com |
이에 따라 현장 판매와 더불어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후속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전북자치도와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농수산식품기업의 경쟁력 증대를 위해 기본 제공 부스가 아닌 요즘 세대 흐름에 맞춘 나만의 삼시세끼 테마로 '바다의 보물', '혼술거리', '해장거리', '혼밥거리' 등 다양한 컨셉과 셰프복장 착용 등 차별화된 전북관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공동 판로개척 행사에 참가한 순창 맑은상회에프앤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농수산식품기업들의 세일즈 방식 및 제품 변화를 보면서 자사제품의 판로개척 마케팅에 큰 자극을 받았다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통해 향후 제품개발 및 마케팅 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 팔도밥상페어 전북관[사진=전북바이오진흥원]2024.07.08 gojongwin@newspim.com |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지역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박람회 및 행사 참여와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농수산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다각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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