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아이스크림 나눔 이벤트 '눈길'...추억의 간식도 제공해 업무의 고됨 달래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7월 10~11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여름 맞이 아이스크림 나눔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크림 나눔 이벤트 모습. [사진=시화병원] |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소속감 증대를 위해 '콘(꼭) 참여해바, 이런 이벤트 너무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벤트는 아이스크림 전용 냉동고를 비치해 시화병원 유튜브·인스타그램을 구독 및 팔로우한 직원들에게 콘, 바, 설레임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여기에 추억의 간식도 함께 제공, 더위와 업무의 고됨을 달랜다.
저녁시간을 이용해 이벤트를 접한 병동 한 간호사는 "이브닝 근무 중에 달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기운이 나서 좋은 컨디션으로 환자들을 돌볼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병원 SNS 구독하게 됐는데,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치료받는 환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잘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늘 헌신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