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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청북읍에 위치한 평택어연한산산업단지 내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들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화재 안전 관련 긴급 대피로 확인 등 화재 안전 부분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등이 집중 점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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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산업단지 내 제조업소 산업재해 에방 민관합동점검 모습[사진=평택시] |
점검에는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와 평택시,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은 △개인보호구 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조치 △관리대상 유해물질 관리 등과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건설 현장 및 제조업소가 많고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중소규모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찾아 조치 방법을 안내하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의 산업현장 점검 및 지도 활동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