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난 11일 율면 똑버스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율면 대중교통 체계 개편'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천시가 지난 11일 율면 똑버스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율면 대중교통 체계 개편'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천시] |
이천시는 율면 주민자치위원, 경기교통공사, KD운송그룹 등이 참여한 주민설명회에서 개편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서 이천시는 기존 수요응답형 똑버스(2대) 체계와 노선형 똑버스(1대)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건의가 많았던 설성 남부통합보건지소 연계로 불편사항을 해소했고 각 마을을 경유하던 시내버스 노선을 율면-장호원으로 상시 연계하는 시내버스로 바꿔 외부 이동을 기존 17회에서 29회로 늘리는 등 대중교통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개편 계획은 7월 한달간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홍보와 의견수렴 기간을 가진 후 8월 1일 운영개시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더.
또 향후 지역내 모든 권역에도 똑버스 도입과 시내버스 노선 정비를 진행하기 위해 올 하반기 연구용역을 통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기능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이천시 성장에 맞춰 교통인프라 또한 변화시켜야 할 과제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편한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개선 사업이 성공사례로써 다른 지역에 훌륭한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율면 주민분들께서 같은 마음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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