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과 함께 장관 표창을 받는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는 재난관리평가 총 5개 분야 중 4개 분야(공통, 대비, 대응, 복구)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 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난 분야 최상위 종합평가다.
심사는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을 매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재난이 발생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해서 재난 관리 역량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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