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서운면 신능리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주민설명회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업의 목적, 개요, 기대효과, 위치 등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 후 주민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안성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주민설명회[사진=안성시] |
안성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서운면 신능리 33번지 일원에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농가에서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수집해 소분·선별과정을 거쳐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확보, 고용 창출, 먹거리 정의를 실현하는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은 "지역생산 먹거리 지역소비를 통한 선순환경제 형성으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및 다품목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환영하는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시에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공급식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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