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기상청이 17일 서울시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통보했다.
기상청은 오전 9시 20분경 ▲서울시 종로구(동숭동, 혜화동, 명륜1가, 명륜2가, 명륜3가, 평창동) ▲서울시 성북구(성북동, 성북동1가, 돈암동, 동소문동1가, 동소문동2가, 동소문동3가, 동소문동4가, 동소문동5가, 동소문동6가, 동소문동7가, 삼선동1가, 삼선동2가, 삼선동3가, 삼선동4가, 삼선동5가, 동선동1가, 동선동2가, 동선동3가, 동선동4가, 동선동5가, 안암동1가, 보문동1가, 보문동2가, 보문동3가, 정릉동, 길음동)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전국 장마가 다시 시작된 2일 서울 잠실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건널목 대기를 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한반도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모레까지 장맛비를 예보했다.2024.07.02 leemario@newspim.com |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내림과 동시에 3시간의 강우량이 90㎜의 비가 내리거나, 한 시간에 72㎜가 관측되면 기상청에서 발송하는 문자다.
오전 8시 4분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의정부동, 호원동, 장암동, 요연동, 고산동, 산곡동) ▲남양주시(별내면)에, 오전 9시 11분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와부읍, 조안면), ▲하남시(당정동, 덕풍동, 망월동, 풍산동, 미사동)에 CBS가 발령됐다.
이날 9시 33분에는 ▲서울시 중랑구(묵동, 신내동), ▲서울시 노원구(월계동, 공릉동, 하계동, 중계동) ▲경기도 구리시(갈매동)에 문자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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