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예정됐던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연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유관 부처 장관들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7.16 photo@newspim.com |
하지만 이날 새벽부터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대처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지난 15일에는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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