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8일 오전 10시46분쯤 경기 안성시 고삼면 삼은리 고삼저수지 낚시터에서 배가 전복돼 2명이 실종된 가운데 19일 오전 5시30분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지난 18일 오전 10시46분쯤 경기 안성시 고삼면 삼은리 고삼저수지 낚시터에서 배가 전복돼 2명이 실종된 가운데 19일 오전 5시30분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해당 낚시터 좌대에서 배를 타고 뭍으로 나오던 중 배가 전복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107명과 소방장비 31대가 현장에 도착해 탑승자 3명 중 실종된 2명에 대해 수색작업을 실시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3명 중 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40대 남성 낚시객 1명과 60대 남성 낚시터 관계자 1명 등 2명이 실종됐다.
구조대는 전날 오후 7시30분까지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일몰로 인해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이어 다음 날인 19일 오전 5시30분쯤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