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및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청렴골든벨.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행사는 국민권익위원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김제훈 강사가 진행했으며,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 위주의 문제가 출제됐다.
청렴 골든벨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를 대표해 참가한 직원들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객관식·주관식 퀴즈를 풀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골든벨은 복지정책과 고만석 팀장이 울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상식을 쌓고, 한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중 청렴 시책을 운영 중인 의왕시는 오는 8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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