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9일 수도권 북부지역에 위치한 국가하천 신천의 하천환경 정비사업 준공 현장을 찾아 하천공사 시행 구간을 확인한 뒤 지난 17~18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 등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한강유역환경청장, 경기 북부지역 국가하천 신천 피해 상황 점검[사진=한강청] |
이번 신천 정비사업은 치수능력 향상을 위해 하천 바닥 정비 및 하천 폭 확장을 추진한 사업으로 이날 동두천시에 내린 누적강수량 437mm의 집중호우에도 하천 범람 등의 큰 피해 없이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았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계속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천 하천의 재해 위험 요소를 다시 한번 점검·조치하고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모니터링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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