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1일 하늘재 역사·문화 이야기를 전시하는 하늘재 홍보관을 개관했다.
하늘재는 충주시 미륵리와 문경시 관음리를 잇는 고갯길로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간 협력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주와 문경에 각각 홍보관이 조성됐다.
충주 하늘재 홍보관.[사진 = 충주시] 2024.08.01 baek3413@newspim.com |
충주시 홍보관은 미륵리 주차장 앞에 위치해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전시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전시 콘텐츠로는 ▲방문자가 찍은 하늘재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사진관 ▲하늘재 역사·문화 이야기를 디지털 책자로 볼 수 있는 도서관 ▲마의태자 이야기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상영관''이 있다.
충주시는 홍보관 개관을 통해 하늘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탐방로와 결합된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홍보관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하늘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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