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급증에 서버 2배 확대...연내 글로벌 출시 박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가 1일 시작됐다.
크래프톤은 이날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12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진 참가자 모집에서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신청자가 몰려 서버를 2배로 확대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공개된다.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위저드' 클래스가 새롭게 추가됐고, 마을 시스템을 통해 낚시와 요리 등 생활 콘텐츠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진=크래프톤] |
크래프톤은 또한 게임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스토리 트레일러와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는 트레일러 등 2종의 영상을 공개했다.
안준석 블루홀 스튜디오 PD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높은 완성도로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달 말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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