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확대간부회의서 철저한 대응 강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5일 최근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원인 분석과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바이오식품의약국은 과학인재국,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 등 관련 부서와 함께 예타 제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라"고 말했다.
5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4.08.05 baek3413@newspim.com |
이어 "원인분석과 함께 오송에 조성돼야 하는 확실한 논리를 만들어 정리하고 카이스트를 설득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충북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임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충북도는 바이오 인력 양성체계의 문제점과 극복 방안 등 세부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오송의 입지 적정성 검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다음달 중 이 사업이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재신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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