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민수(23·국군체육부대)와 장국희(24·KT)가 스키트 혼성 경기에서 아쉽게 결선 티켓을 얻지 못했다.
김민수와 장국희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스키트 혼성 경기 본선에서 150발 가운데 144발을 맞혀 15개국 가운데 7위를 했다.
김민수. [사진=대한체육회] |
장국희. [사진=대한체육회] |
스키트 혼성 경기는 한 라운드당 50발씩 3라운드 총 150발을 사격한다. 남녀 선수가 라운드당 25발씩 75발을 쏜다. 본선 1, 2위 팀은 금메달 결정전으로 직행하고 3, 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김민수와 장국희는 2라운드까지 두 발만 놓쳐 100발 가운데 98발로 금메달 결정전까지 노려볼 만한 페이스를 보여줬지만 마지막 3라운드에서 46발에 그쳐 순위가 뒤로 밀렸다.
스키트 혼성 경기로 한국 사격은 파리 올림픽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국 사격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로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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