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6일 오전 10% 이상 급반등했다.
6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23.52엔(10.56%) 급등한 3만 4761.94엔을 지나고 있다.
이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힙입은 결과로 해석된다.
닛케이지수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전날 12.40% 폭락한 3만1458.42엔에 마감했는데, 전날 하락분의 80% 가까이를 메운 셈이다.
한편 전날 142엔까지 올랐던 달러당 엔화 시세는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145.16~20엔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개장 직후 전일 대비 4%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앞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 전광판 앞에서 한 남성이 손수건으로 땀을 닦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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