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7일 진행된 2024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게임스컴 출품과 관련해 글로벌 대형 플랫폼에서의 부스 제안도 있었지만, 콘텐츠 퀄리티를 높이고 빠르게 CBT를 진행하기 위해 출품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로노 오디세이는 내년 1분기 중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8월에는 게임스컴에 출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게임스컴에서 만들어진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극대화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아키에이지2' 역시 내년 게임스컴을 기점으로 글로벌 이용자 대상으로 첫 게임 플레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이어 하반기에 CBT를 준비하고 있다"며 "하반기 CBT 결과에 따라 일정은 유동적으로 변하겠지만 빠르면 내년말이나 2026년초 상용화 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게임 모두 다 PC-콘솔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 개발 중인 2개 대작을 포함해 신작의 구체적 정보와 론칭 마케팅 플랜을 소개하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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