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는 8일 '제14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국내 및 해외 중·고등학생이 팀을 이루어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주제로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국제 경진대회다.
[사진=교육부 제공] |
이번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학생으로 구성된 8개 국제 팀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상'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개발한 앱을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수상팀 중 중·고등부 각 1등 팀은 교육부 장관상과 부상을 받는다.
개발된 앱은 대회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올해 하반기 열리는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시연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 6월 예선 심사 결과 선정된 대한민국, 방글라데시, 몰도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총 6개국의 8개 국제 팀이 참석했다. 이들은 온라인으로 협업해 앱을 개발하고, 이후 한국에서 만나 함께 앱 개발 마무리 및 팀별 발표를 준비했다.
송근현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이아이콘 세계대회가 국내외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우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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