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무료 조합원 종합건강검진은 광조합원의 건강관리와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농업인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치료 할 목적으로 매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복지사업 [사진=광양농협] 2024.08.07 ojg2340@newspim.com |
올해는 영농회에서 추천된 조합원을 대상으로 순천 소재 전문건강검진센터에서 농한기인 7월 초부터 약 2개월 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면내시경 후 차량운전 시 사고 위험이 높아 왕복 차량운행 제공하여 조합원의 안전까지 배려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기본항목을 포함해 소화기와 복부초음파, 간 기능, 심혈관 질환, 신장, 췌장기능 등 80여 항목을 정밀검사하고 선택 항목으로 CT, 내시경, 특수초음파 등을 추가로 선택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허순구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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