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사업 선정...보육환경 개선·역량 강화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어린이집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의 사업을 하반기에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어린이집 원생들. [사진 = 괴산군] 2024.08.08 baek3413@newspim.com |
군은 적절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와 어린이집 운영 능력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한 후 괴산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자연특별시 괴산과 함께하는 영유아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괴산읍 그룹형 괴산, 문무, 바울, 제일, 하늘어린이집) ▲너와 내가 green 세상(사리어린이집) ▲날마다 달마다 잔칫날 '얼쑤좋다 세시풍속'(송면어린이집) 등이다.
이 사업들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국공립 송면어린이집은 4년 연속으로 특화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충북도교육청-충북도청-서원대학교에서 공모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 협력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육아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