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발전연구회, 인구 감소 농촌에 공공 기초서비스 모델 도입 논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농촌발전연구회가 전남 농촌 기초생활서비스 확충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농촌발전연구회는 전날 전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남 농촌지역 기초생활서비스 확충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정책 제시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도의회 농촌발전연구회, 농촌지역 기초생활서비스 확충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전라남도의회] 2024.08.08 ej7648@newspim.com |
정영균 대표의원은 "전남형 기초생활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한국기업환경연구원이 진행하며 연말까지 지속된다.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해 경제활동 저하 및 구매력 약화를 방지하고자 농촌발전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구는 농촌지역 현황 파악, 지속가능한 공동체 운영방안 정책 제언, 조례안 마련 등을 포함한다.
전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어디에 거주하든 불편함 없이 기초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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