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 금속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2명이 부상을 당하고 공장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
인천 남동산업단지 금속공장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금속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직원 A(58)씨가 팔과 무릎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중국인 직원 B(60)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0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소방 당국은 1시간 50분여만인 2시 20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