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2기 청년위원과 가족 등 50여 명 참여
태극기 꽂기 및 조화 정리 활동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포럼 '청년마당' 위원들이 광복절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통합위는 "지난 10일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1기, 2기 청년위원뿐 아니라 이들의 가족과 지인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주요 활동으로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참배, 태극기 꽂기, 조화 정리 등 묘역 정화 작업이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포럼 '청년마당' 위원들이 지난 10일 광복절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국통합위원회] 2024.08.12 parksj@newspim.com |
정유미 청년위원은 "이곳에 계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라도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도 "청년마당은 청년 눈높이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국민통합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청년위원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청년마당'은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모인 100명의 청년들이 국민통합위원회의 의제에 대해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고 소통하는 공론화 참여기구다.
현재까지 241건의 정책 제안과 18회 이상의 분과별 회의를 통해 청년들이 처한 문제를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이후 청년위원들은 국민통합 저해 요인에 대해 논의하고, 청년마당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주의, 계층과 세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대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통합위는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포럼 '청년마당' 위원들이 지난 10일 광복절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국통합위원회] 2024.08.12 parksj@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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