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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채해병 특검법, 한동훈 언급한 '제3자 추천안' 수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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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관훈토론회 기조연설
"민주, 열린 자세로 토론·협의 응할 준비 돼 있어"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채해병 특검법'과 관련해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외압의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민주당은 한동훈 대표가 언급했던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대행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한동훈 대표가 집권여당 대표답게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서 특검안을 신속하게 제출하길 바란다"며 "민주당은 열린 자세로 토론과 협의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8.16 yym58@newspim.com

그는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는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며 "국민 절대다수가 지지하고 있는 특검법을 추진하는 것을 정쟁이라고 하는 것은 억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특검의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는 만큼 자체 특검안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은 필요하다고 하면서 특검안은 내놓지 않고 야당이 내놓은 안은 무조건 반대하는 행태야말로 모든 것을 정쟁으로 몰아가자는 태도"라고 짚었다.

박 대행은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상황이다.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지만 정치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제1야당이자 국회 1당의 원내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민생 ▲국가 기강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 등의 영역에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정부의 원칙없는 재정운용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세수결손이 56.4조원에 달한다. 올해는 6월까지 진행된 세수결손만 22조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세수 확충 대신 초부자감세만 하고 있다"며 "상식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무도한 재정운용에 미래세대의 부담만 늘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군 정보사 기밀유출 사건에서 드러나듯이 국가안보는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며 "여기에 세관이 연루된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권력과 연루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대규모 통신사찰이 불거졌고, 국가권익위 공직자는 명품백 사건 종결을 요구하는 상관의 압력에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진단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의 언론자유지수는 전임 문재인 정부시절 43위에서 62위로 급락했고, 윤석열 정부 출범 직전 17위였던 자유민주주의 지수도 2년 만에 무려 30계단 추락한 47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대일관계에 있어서도 "육군사관학교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를 밀어붙이고, 한국학중앙연구원장과 국사편찬위원장,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은 물론, 국가교육위원장과 진실화해위원장에 뉴라이트 인사를 임명한데 이어 독립기념관장도 친일파 명예 회복을 주창하는 인사를 임명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행위이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송두리째 바꾸려는 '역사 쿠데타' 시도"라고 강조했다.

박 대행은 "위기극복을 위해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국민을 통합할 책임이 있다"며 "자신과 생각이 다른 국민도 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고 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여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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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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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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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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