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시노펙스, 국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로 환자 투석 개시

기사입력 : 2024년08월16일 15:48

최종수정 : 2024년08월16일 15:4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로 혈액투석 전문 병원에서 환자의 혈액 투석이 시작됐다.

시노펙스는 지난 14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혈액투석 전문병원(범일연세내과)에서 시노펙스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2개 모델(모델명:Synoflux 160H, 200H)를 이용해 2명의 환자치료를 위한 혈액투석이 진행됐으며, 지속적으로 사용 환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65년 국내에 혈액투석 기술이 도입된 후 59년간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던 인공 신장기용 혈액여과기(혈액투석 필터)의 기술독립에 성공했다.

시노펙스는 이번 혈액투석은 임상이 아닌 병원에서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투석을 한 것으로 국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시대가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시노펙스 이진태 인공신장기 사업본부장은 " 이미 식약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 제품이지만 이번에 글로벌 공급사 제품을 대체한 사용을 통해 성능이나 안전성 등 품질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게 돼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각 지역별 혈액투석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거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기존에 해외 수입제품의 경우 2종에서 4종이지만 시노펙스는 10개의 모델을 출시해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액투석 진료 수준 향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혈액투석 등 인공신장기 분야는 멤브레인 필터 소재기술과 IT기술이 모두 필요한 산업으로, 시노펙스는 멤브레인 필터 소재기술과 FPCB기반 IT기술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노펙스 로고. [사진=시노펙스]

ssup8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