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들어갔다.
1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4분쯤 포항시 송라면 지경항 앞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사람이 물에 빠져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6일 오후 3시34분쯤 포항시 송라면 지경항 앞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A(50대)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사진=포항해경]2024.08.1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 1척, 항공기 1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색을 전개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예측된 표류 경로에 따라 수색 반경을 넓혀 야간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해역에는 초속 4~6m의 북동풍이 불고 1~1.5m 의 파고가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상 수온은 22℃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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