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오산시 원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시내버스가 보행자 4명을 치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산시 원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시내버스가 보행자 4명을 치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4.08.22 |
2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11시33분쯤 시내버스가 우회전을 하다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고 있던 10대 학생들 4명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15명과 소방장비 4대는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다행히 이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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