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 중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3조7952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정 예산 3조 7373억 원 보다 579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
충북교육청. [사진=충북교육청] 2024.08.23 baek3413@newspim.com |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실력다짐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사업비와 2025학년도 시작 시기에 맞춰 원활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하반기 집행 가능 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세입 예산은 특별교부금 교부 등에 따른 중앙정부이전수입 421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과 민간이전수입 11억 원, 자산매각과 기타수입 등 자체수입 22억 원, 금융자산회수 18억 원 및 기금전입금 107억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세출 예산에는 실력다짐 기초학력 지원비 16억 원, 일반고 기숙사 환경개선비 24억 원, 직업계고 운영비 및 학과개편 지원금 28억 원 등 학력제고와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가 포함됐다.
또 학생스마트기기 113억 원,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학교디지털인프라 개선비 38억 원, 다채움 프로그램 라이선스 구입 및 운영비 14억 원, 디지털기반교육혁신 교원역량강화 13억 원 등 에듀테크 인프라 구축과 현장안착을 위한 예산도 편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다양한 교육정책이 원활히 진행되고 에듀테크의 현장안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중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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