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품목별 농업인 연구연합회원들을 대상으로 평택시 농산물 품질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GAP 인증 현황과 필요성'에 대해 김인숙 기술보급과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금산군 깻잎연구회 김필재 강사를 초빙해 'GAP 농가 조직화 및 성공 사례'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평택시 품목별 농업인 연구연합회 GAP 인증 교육 모습[사진=평택시] |
평택시 GAP 인증은 평택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쌀, 배, 토마토류를 대상으로 농협 및 농업회사법인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른 품목은 농가 개별적으로 GAP 인증을 받아 판매하고 있어 대표 농산물에 비교해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비한 수준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작목의 GAP 인증 확대를 위해 품목별 연구회 단위의 GAP 공동인증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평택시 포도연구회와 박과채소연구회가 올해 중 GAP 인증을 목표로 위해요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진농업 신기술 조기 도입을 통해 저탄소 농산물 생산과 탄소 발생량 감축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현재 평택시 품목별 농업인 연구연합회는 20개 단위연구회에 938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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