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축산 농가 83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융자금액 99억2743만원을 배정완료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최근 사료가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융자 100% 사업이다.
축산농가 모습[사진=안성시] |
조건은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이며, 지원자금은 신규로 사료를 구매하거나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융자금 배정 대상자는 오는 10월 10일까지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사료구매정책자금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추천 통보서를 발급받아 사료구매계약서나 구매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해당 농·축협에 방문해 대출을 받으면 된다.
대출금은 대출기관에서 직접 사료공급업체로 입금되며, 기한내 대출 미실행시 반납조치된다.
시 관계자는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운영비 절감과 이자비용 감면효과를 통해 경영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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