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28일 낮 12시16분쯤 경기 시흥시 매화동의 한 지식산업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낮 12시16분쯤 경기 시흥시 매화동의 한 지식산업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옆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선제적으로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115명과 소방장비 45대를 동원해 26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5층짜리 연면적 3839㎡ 규모로 불이 나자 건물 내에 있던 근무자 등 50명이 자력 대피했다.
소방대는 옥상에서 2명을 보조마스크 착용 후 계단으로 이동해 구조했다. 또한 소방당국은 오후 12시48분쯤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