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만취한 운전자가 추돌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오전 3시 40분쯤 대전 유성구 북대전IC 앞 네거리에서 SUV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제네시스 승용차 등 차량 3대를 연달이 추돌했다.
2일 오전 3시 40분쯤 대전 유성구 북대전IC 앞 네거리에서 SUV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추돌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09.02 gyun507@newspim.com |
SUV 차량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를 버려둔 채 현장서 도주했다가 출동한 견인차 기사에 의해 인근 숲에서 발견돼 경찰에 인계됐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가해 차량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6%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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