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경찰청이 청소년 도박 자가진단 앱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선문대학교 등 관계 기관 협업을 통해 앱 개발에 나섰다.
충남경찰청 청소년 도박 자가진단 앱 화면 캡쳐. [사진=충남경찰청] 2024.09.02 gyun507@newspim.com |
구체적인 기능은 ▲스스로의 상태를 파악해보는 '대상별(청소년/성인) 도박문제 자가진단' ▲치유·재활을 돕는 '도박문제 넷라인' ▲홍보 콘텐츠 ▲도박 상담 센터 위치정보 △FAQ 로 마련돼 있다.
해당 앱(App)을 사이버 예방 교육 강사에게도 배포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능과 정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초·중·고교의 개학 시기에 맞춰 자가진단 앱이 접근성 높은 QR코드 형태로 배포되는 만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활용도 높은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