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이 추석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4.09.06 |
이번 안전점검은 명절을 맞아 군과 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장, 마트, 영화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방문해 소방‧전기‧건축‧가스 등 분야별 점검을 추진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화재속보기 정상 작동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의 균열 및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가스·전기시설 관리상태를 확인하는 등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구인모 군수는 "고향을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인파가 몰리는 주요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라며, "음식점, 숙박시설 등 시설물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11일 지역 내 전통시장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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