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가대표 음성명작'을 주제로 지난 5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막한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이 8일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개막부터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총 14만여 명이 다녀갔다.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장 찾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명작장터에서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음성군] 2024.09.08 baek3413@newspim.com |
이는 음성군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를 불러왔다.
축제 기간 동안 화훼, 고추, 인삼, 과수, 쌀, 축산물 등 다양한 명품작물들을 판매하는 명작장터는 주민과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개막식의 라퍼커션 퍼레이드와 오방색 퍼포먼스, 드론쇼 등 화려한 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음성명작페스티벌. [사진 = 음성군] 2024.09.08 baek3413@newspim.com |
초화류 심기, 미니경운기 레이싱, 글로벌 페스타, 음성명작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아이들과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명작전시관 음성명작 대상은 음성군인삼연합회 송석영 농가가 차지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음성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풍성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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