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축제는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위해 198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제43회 설성문화제 포스터. [사진 = 음성군 ]2024.09.11 baek3413@newspim.com |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는 ▲ 음성의 전통 ▲음성의 소리 ▲음성의 맛 ▲음성 이야기로 구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읍·면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 음성거북놀이, 전통 혼례,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연이 준비됐다.
전통 혼례는 모집된 전국의 커플 또는 예비부부 1쌍을 대상으로 하며, 피날레에는 '음성찬가'를 대합창으로 마무리한다.
또 고추장 떡볶이 시식,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전통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계승하는 문화제의 성격에 맞게 고품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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