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주제로 내년 9월 개최
전국 행사장 돌며 엑스포 홍보..."성공개최 역량 집중"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그간 추진상황을 돌아보며 성공 개최를 위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국악엑스포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아 올해 1월 사무국을 구성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활동. [사진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2024.09.13 baek3413@newspim.com |
이어 지난 5월에는 2본부 8부(47명)로 확대 개편하며 조직위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6월에는 주관 대행사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8월에는 엑스포 상징물(EI) 개발과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에는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하며 전국 행사장을 돌며 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또 다중이용 장소, 인구 밀집지역, 교통수단을 통해 오프라인 홍보와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 중이다.
오는 10월 2일에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린다.
엑스포 개최지인 영동군과 협력해 난계국악축제 기간 중 Pre-엑스포 행사를 구성해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난계국악축제는 내달 9~13일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진행된다.
장인수 사무총장은 "국악엑스포는 우리나라 국악이 문화산업으로서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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