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추석 연휴 24시간 생활 정보·행정 민원 상담
통행 불편 신고·유기 동물보호·쓰레기 처리 등도 가능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추석 연휴에도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을 통해 교통상황, 약국 정보 등을 24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16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콜 110이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
국민콜 110을 통하면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 시간 등의 교통정보와 가까운 진료 가능 병원, 당번 약국 등 의료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과 통행 불편 신고 문의,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신고 상담도 가능하다.
전화 외에도 카카오톡, 문자, 화상수어상담 등도 가능하다. 권익위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민톡110' 상담 ▲국민콜110 모바일 홈페이지(m.110.go.kr) 문자상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상담·온라인 채팅(www.110.go.kr) ▲누리소통망(트위터 @110callcenter, 페이스북 110call)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갖췄다.
김용호 110콜 센터장은 "국민콜110은 매년 약 260만명이 이용하는 정부 민원 대표 상담 서비스"라며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