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준공 목표…충주 신성장 동력 기대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자금(PF) 1800억 원이 성공적으로 확보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드림파크개발의 대리금융기관인 교보증권이 자금조달을 위한 대주단 모집에 돌입한 결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사업성을 인정받아 목표 금액을 확보했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감도.[사진=충주시] 2024.09.19 baek3413@newspim.com |
충주드림파크개발는 지연되었던 토지 보상을 재개하고, HDC현대산업개발 등 시공출자사와 협력해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금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일정도 착실히 추진해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충주시와 HDC현대산업개발, 교보증권 등 5개 기업이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중앙탑면 용전리 및 하구암리 일원에 169만 8000㎡(약51만 평)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오는 2028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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