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사업 우선 선정...49억9900만원 규모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어린이 통학로 정비 사업 등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는 전날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
시는 지난 5월 시민이 제안한 131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30개 사업을 선정, 시민 온라인 투표와 총회에 상정했다.
총회는 온라인 투표(50%)와 현장투표(50%)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26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예산 규모는 49억 9900만원이다. 특히 이중 어린이 통학로 정비 사업과 스마트 보행 안전 시스템 설치 사업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사업은 투표 순위 상관없이 우선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