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다음달 12일 삼동면 지족어촌관광단지(죽방렴홍보관) 내 광장에서 '남해 죽방렴 어린이 당근마켓&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다음달 12일 남해 죽방렴 어린이 당근마켓과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9.24 |
어린이 당근마켓은 사전에 모집한 가족셀러 20개 팀이 참여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사용했던 장난감, 학용품뿐 아니라 가정 내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5000원 이내로 책정된다.
이날 행사에는 당근마켓 뿐 아니라 코믹 타악 퍼포먼스 전문그룹인 '잼스틱'의 흥겨운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풍선아트, 보물찾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 속 어린이들에게 물건 재사용을 통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즐거운 공연 관람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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